월드컵 대표 최주영 의무팀장의 '부상 방지 4대 요령'

작성일 : 2009-03-24 11:36

역시 태극전사들의 최대의 적은 부상이다. 4년간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.

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의 걱정도 대단하다. 아드보카트 감독은 "현시점에서 선수들이 부상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"고 말했다. 또 홍명보 코치도 "최종엔트리를 선정하는데 부상이 가장 큰 변수"라고 말했다.

 그래서 최주영 국가대표팀 의무팀장이 말문을 열었다. 베테랑이다. 최 팀장은 12년간 태극전사와 동고동락했다. 눈빛만 봐도 어디가 아픈 지 알 정도다.

 최 팀장은 부상방지를 위해 4가지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.

 첫째는 집중력이다. 90분간의 경기는 전쟁을 방불케 한다. 전장에서 한 순간의 방심은 곧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. 태극전사도 마찬가지다.

 둘째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날을 조심하라는 것이다. 선수들의 컨디션은 늘 춤을 춘다. 좋은 날이 있으면, 나쁜 날도 있다. 한데 큰 부상이 나오는 때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날이라고 한다. 그만큼 욕심이 앞서기 때문이다.

 셋째는 약한 부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강훈련을 하라는 것이다. 자고로 선수는 부지런해야 한다. 또 자신의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한다. 보통 축구를 10여년 정도 한 베테랑들인 만큼 부상 위험에 노출된 부위는 늘 훈련을 통해 보강하라는 것이 최 팀장의 당부다.

 마지막은 경미한 부상도 꼭 의무팀과 상의하라는 것. 설마가 병을 키운다는 말이 있다. 90분간 상대 선수들과 부딪치다보면 늘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. 그래서 병은 첫 관리가 중요하다.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다면 의무실로 직행하라는 것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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